봄이다
미세먼지가 연일 해골이 뜨고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벗을 수가 없는 날들이다.
벛꽃잎이 흩날리는 봄에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건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환절기 건조한 날씨에 목 건강이 최악인 상황,
가습기를 빵빵하게 틀어도 자고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고 코가 막히고...
푹 자고 일어난 아침이 언제인지 까마득하다.
코로나와 독감을 거치고 잔기침과 목건강이 악화됐는데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한다.
하지만 난 모든 수분을 커피로 채우고 있어서 카페인의 역효과에 수분이 더 부족해 지는 괴이한 현상을 겪고 있다.
정수물을 많이 마시면 왠지 자꾸 목이 마르고 속도 메스꺼운것이... 그렇다고 보리차를 매번 끓이기에는 너무 게을러 터져서 따뜻한 커피를 자꾸 마시게 되는 것같다.
집에서는 아이와 함께 정신없이 보낸다고 챙겨 먹지는 않지만 회사에서는 틈틈이 마셔보려고 맛있는 차(tea)를 찾아 보았다.
쉽게 접할 수 있는것은 허브차와 녹차인데 카페인이 들어있고, 녹차는 나의 체질과는 맞이 않는지 체온도 자꾸 내려가는 기분에 잘 마시지 않는다.
카페인은 커피로도 충분히 섭취하고 있으니 디카페인 차를 찾아 보았는데 임신 중 마셨던 루이보스 차가 생각났다.
맛은.. 그닥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정녕 이것밖에 없는것인가!!
그러다 자주 보는 유튜버가 애정하는 차를 보게 됐는데, 패키지도 너무 예쁘고 블렌딩되어 맛도 있는 제품을 발견했다.
공드린티
내가 구매한 티는 '하이 투데이 티'로 늙은호박, 진피, 작두콩, 뽕잎, 히비스커스, 스테비아가 함유되어 있다.
호박은 붓기에 좋고 작두콩은 비염에 좋은 성분이니 건강스러운 재료들이 함유되어있어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히비스커스가 있어서 특유의 새콤한 맛과 향이 느껴지고 달큰하면서도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을 낸다.
무엇보다 눈에 확 들어오는 귀여운 패키지..
상자의 고양이들이 개별 티백에 태그가 있고 개별포장의 뒷면엔 간단히 메모를 할 수 도 있어서 낱개로 하나씩 돌려도 손부끄럽지 않을 것 같다.
잠시 담궈도 금방 예쁜 선홍색의 티가 잘 우려져서 잔에 잠시 담궜다가 마시고 큰 텀블러에 따로 우려서 두번에거쳐 마시고 있다. 한번으로 끝났으면 엄청 아쉬웠을 뻔 했따...
단, 처음부터 너무 오래 우려내면 너무 진해지져서 시큼하고 씁쓸한 맛이 날 수도 있다.
티태그가 있어서 티백이 빠지지 않아 좋고, 피리부는 냥이를 보는 것으로 기분이 더 좋아지는 공드린티!
고양이 태그는 단단한 종이 재질로 되어있어 다우려낸 티백은 버리고 고양이태그만 뜯어서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다.
공드린티 하나로 삭막한 회사 책상에 귀여움과이 더해지고 뭔가 센스있는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투데이티는 고양이지만 다른 패키지는 강아지도 있고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니 내게 맞는 티와 귀여운 패키지로 따뜻한 차를 즐기기를 추천합니다.
환절기 따뜻한 공드린티로 건강하고 예쁜 패키지로 기분좋게 목건강 관리해 보아요~
'two-step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기]투티에 로케백 스몰 카멜 출근룩 내돈내산 휘뚜루마뚜루템 추천 (0) | 2023.05.05 |
---|---|
[후기]루이비통 네오노에 기본템으로 강추(기저귀가방으로도 충분해) (0) | 2023.04.05 |
[후기]애사비(애플사이다비니거) 데니그리스 VS 커클랜드 다이어트 혈당조절 (0) | 2023.03.27 |
[후기]루이비통 6키홀더 1년 사용 후기 (0) | 2023.03.27 |
[후기]다이어트보조제 :살사라진 락토페린vs 잔티젠 다이어트 (1) | 2023.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