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에디션덴마크 티포트와 A.C 퍼치스 미니틴(쿨허벌)

맹물튼 잘 안먹혀서 커피로 거의 수분을 보충하는데 카페인 효과로 점점더 갈증을 느끼고 물마시면 화장실 자주 가게돼서 몸에 수분이 고갈되는 느낌이다

안그래도 건성 피부에 히터까지 머리위에서 돌아가니 얼굴이 찢어질것 같은 느낌에 커피를 줄여보고자 티인퓨저(우림망)을 구입하고 허브티를 마셔보려고 한다

국화차와 캐모마일같이 풀향나는 허브티는 싫어서 뭔가 향긋하고 입안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것을 찾다가 발견한 에디션덴마크!

에디션 덴마크

덴마크 왕실차 브랜드인 A.C 퍼치스 티핸들의 프리미엄 티와, 덴마크 양봉장인이 만든 데니시비키퍼스의 스페셜티 허니, 덴마크 로스터리 커피콜렉티브의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좋은 제품과 더불어 식탁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식사를하며 여유를 즐기는 덴마크의 일상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소개대로 제품은 티와 티포트 커피 꿀 등 다양하다

특히 눈에 띈건 깜찍하고 예쁜 미니틴들과 티포트여서 구매했다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포장

내가 구매한건 티포트와 A.C퍼치스 미니틴 쿨허벌 세트이다

받자마자 예쁘게 포장된 모습에 내돈내산이지만 기분이 좋음

혹시나 격식이 필요하거나 고급스러운 선물을 해야할 일이 있다면 이세트로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쿨허벌&티포트

노란색 쿨러벌 미니틴과 티포트


티포트는 기존의 주전자같은 모습이 아니라 컵에 티인퓨저(거름망)이 포함된 제품이다

티마시는 방법과 티포트 사용법에대한 설먕도 예쁘게 되어있음

티포트의 겉의 글자색은 흰색,검점,빨강 등 몇가지 선택할 수있는데 흰색으로 구매했다

내부에 보이는 거름망에 티와 물을 넣고 우려내어 위쪽의 버튼을 누르면 거름망을 통해 우려진 티만 아래로 내려오는 형식의 티포트이다

쿨허벌은 노란색 아기자기한 미니틴으로  산뜻한 페퍼민트와 레몬그라스, 자몽향이 매력적인 허브블렌딩티이다
감초와 말린 사과조각이 들어있어 단맛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과일향과 페퍼민트의 청량함, 단맛이 함께 느껴지는 쿨허벌
여름에 식사후  아이스로 마시면 더 청량하게 좋을것 같다

우려내는중

사진처럼 티가 다 우러나면 상단의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아래로 걸러진 티가 내려오는데 거름망에만 물을 넣다보니 실제로 우러낸 티의 양은 1/3 잔정도 나오게된다

거름망에 물양을 확인해 보았더니 120ml 들어가는데 보통 종이컵 한잔정도만 나오는 양으로 내게는 너무 작은것...

그래서 티를 좀 많이 넣고 진하게 2번정도 내린 후 물을 보충하여 먹거나 얼음을 채운뒤 진하게 우린 티를 내리면 딱 좋은 양이 된다.

근데 시중의 티포트와 티잔을 보면 거의 손바닥만한 티포트와 소쥬잔같은 티잔인것 보면 원라 조금씩 우아하게 우려먹는것이 진정한 다도의 세계인가.... 싶다.ㅋ

에디션덴마크 오리지널 티포트 장단점

장점 1. 쿨허벌에 작은 가루들이 많은데 잘 걸러줘서 불편함 없이 마실 수 있다
다른 티인퓨저를 썼을때 가루들이 다 빠져나와서 마실때마다 임안에 남는 가루들에 불편햤던 기억....

장점2. 잔과 거름망이 일체형이라 따로 준비해 들고다닐 필요가 없고 한번에 씻을 수 있어서 좋다

장점3. 예쁘다!
심플한데 심심하지 않은 디자인

단점1. 한번에 우려지는 차의 양이 아쉽다


단독 컵으로도 잘쓰기에 에디션덴마크 티포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