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으로된 주얼리는 변색때문에 잘 구매하지 않지만 알러지가 있어서 악세서리를 금이나 은으로된 재질만 착용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은제품을 가끔 구입하긴 한다.
그마저도 잠시 쓰다가 변색되면 버리게(?!?) 되어서 저렴하다고 하지만 선뜻 손이 가질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여러개 구매해도 보관을 잘해서 그런지 변색없이 잘 쓰던데 난 왜이리 관리가 어려운지 모르겠다.
봉투에 밀봉해서 넣어놔도 나중에 꺼내보면 변색이.. ㅜ.ㅜ
백금으로 반지를 구매하기엔 너무 비싸서 은제품에 다시 도전해봤는데 몇개월간 문신템으로 만족하며 잘 착용하고 있었다
구찌 실버 주얼리( 인터로킹 G 실버반지 구입 후기) (tistory.com)
근데 어느 순간부터 누래진것 같기도하고 반짝임도 덜한게 눈에 확 띄게 되었는데,,
옛날에는 독 감별로 은수저를 쓰곤하는데... 손에 끼고있는데 변색이오면 몸이 썩어가나.. 술 독이 올라오나.... 하는 헛생각을 하며 세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구찌 매장에가서 세척을 의뢰해면 간편하지만 나는 워킹맘으로 주말에도 나의 시간은 없기때문에,
자체적으로 세척 방법을 검색해보았다.
용액으로 하는방법도 있고 세상 참 편리하게 약품이 발려있는 천으로 닦기만 해도 세척이 되는 방법도 있어서 쿠팡에서 바로 주문을 했다.
금과 은 모두 사용가능한 폴링싱 천으로 앞면 뒷명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크기는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있는데 큰것도 A5사이즈정도 된다. 나는 두고두고 사용하려고 무조건 큰걸로 구매했다.
바로 한번 닦아봤는데... 연필을 닦은건지 붓질을 한건지 모를정도로 검댕이가 쓰윽 묻어나왔다.
충격적이라 열심히 닦에봤는데.. 손가락도 검게 가루가 묻고 천도 반정도를 다 써버렸을 정도로 더러웠던 나의 반지!!!
사진상 표시가 잘 나지는 않는데 실제로 보면 은색으로 돌아오고 반짝거림이 살아남..
그리고 제일 놀랐던 부분은 저 음각의 검은부분!!! 사실은 검승색이 아니었던것 같다.... 저부분 마저도 닦으니 밝아지는 것이..... 닦을수록 회색빛으로 바뀜 ;;;;;;;; 계속 닦다보면 은색이 나올지도 모름.
폴리싱천을 다 써버릴듯 하여 대충! 여기까지만 닦고 마무리했는데 완전 반짝거리는 나의 반지!!!!
이렇게 관리가 쉽다면 앞으로 은제품을 구입해서 잘 관리하고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착용하면 좋을것 같다.
어영부영 마무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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