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step 후기

[후기]네스프레소 버츄오 넥스트 사용후기 (+캡슐 추천)

duedam 2023. 7. 21. 15:43

집에는 네스프레소 오리지날머신 시티즈를 사용하는데 호환되는 스타벅스와 일리 캡슐을 주로 먹고 있다. 
캡슐 머신이 처음이거나 쉽고 무난하게 즐기기엔 네스프레소 오리지날 머신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오리지날은 고압 추출 방식의 시스템으로 에스프레소와 룽고로  추출할 수있고, 
 
버츄오는 센트리퓨전 회전추출 방식의 커피 시스템으로 크레마가 풍성하고 많은양의 커피를 추출할 수있다.
 
오리지날과 버츄오의 캡슐 호환은 불가하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넥스트

버츄오 모델중에선 넥스트 화이트가 제일 깔끔해보인다.
 
깔끔한 디자인에 오리지날 시티즈보다는 좀더 크고, 물통은 후면에 고정되어있어 조금 불편하다. 
 
공홈에서 캡슐을 구입하면 서스펜서를 주는데 알록달록한 캡슐을 무심하게 담아놓는것 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가 높아지는듯하다.  처음 버츄오 캡슐을 봤을때 얼마나 영롱하게 느껴지던지.. ㅋㅋ
 
새로나온 버츄오 팝보다는 높이가 있어서 큰컵을 쓰기에 편하고 컵받침이 있어서 바닥이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캡슐의 바코드를 읽고 자동 양조절 되기때문에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넥스트 모델은 상단의 바를 양옆으로 밀어서 개폐하는데 은근 힘이 들어간다. 



열었을때 캡슐넣는곳


열때는 한손으로도 가능하다

영상에 보이는 홈에 캡슐을 넣고 닿은 후 상단의 버튼을 한번 눌러주면 추출이 된다



닫을때는 상단을 꾹 닫은후 힘있게 바를 잠금쪽으로 밀어주면 고정이된다.

추출이 끝나면 다시 열어주고 열림과 동시에 자동 뒤쪽 캡슐 보관함으로 들어가게 된다


 

스타벅스 벤티컵은 컵받침을 빼야함


푸출할때 소름은 오리지날과 비슷하게 큰편이고 크레마가 돋보인다.



 
버츄오는 캡슐의 용량이 별도로 나눠져있는데 40ml에스프레소, 80ml 더블에스프레소, 150ml 그랑룽고, 230ml 머그, 355ml XL, 535ml 카라프가 있다. 
 
각자의 맛이나 향, 추출양이 다르기에 하나씩 시음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처음 버츄오를 접했을때  오리지날캡슐에서 느낄수 없는 쓰디쓴 맛을 보았다. 
 
스타벅스에서도 샷추가는 기본으로하고 진~~~하고 안달게 마시는 편인데도 버츄오는 너무나 독하게 느껴졌었다. 
 
그리고.. 크레마!!!!! 풍성한 크레마가 처음 입에 닿을때 너무쓰다!!!!!!!!!!!! 
 
물을 추가해도 쓰고 거기에 산미까지!! 얼음을 넣어도 쓰디쓰다는 느낌밖에 안들고 거품이 시간이 지나면 게거품이 되는데!!!!! 
 
버츄오 절대 사지마라!! 를 외치고 다니던 내가 1년이 지난 지금 버츄오 플러스를 집에 들이게 된다.ㅋㅋㅋㅋㅋ
 
 
문제는 입에 맞지않는 캡슐이었다. 
 
버츄오 캡슐중엔 향이 있거나 산미가 있는 캡슐이 많은데 회사에 구비되어 있는 캡슐이 모두 그랬던것! 
 
 
나는 산미있는 커피는 너무 싫어서 무조건 탄맛! 진한고 강한맛을 선호하는데 버츄오 캡슐을 추출할땐 거의 아이스로 벤티사이즈 컵에 얼음을 잔뜩 채우고 가득 추출하여 마시는 편이다.
 
 얼음이 자동 녹으며 진하기가 맞춰지는듯 하다. 
 
다만 따뜻하게 마실때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많이 추가하는 편이다. 
 
룽고나 머그, 카라프 캡슐에도 물을 약간 추가하면 끝에 입안에 도는 씁쓸함이 덜하게 되는것 같다. 
 
일단, 오리지날 캡슐보다 아주 많이 진하다는것! 
 
그래서 오리지날 캡슐은 소량의 아메만 마실때 쓰고, 버츄오는 아이스나 라떼로 가득 마실때 추출한다. 
 

추천하는 캡슐! (산미없고 진한맛)

1. 더블에스프레소 - 스쿠로, 키아로
2. 에스프레소 - 알티시오, 디아볼리토
3. 머그 - 아이스포르테, 하프 디카페나토
4. 그랑룽고- 코스타리카
5. 알토 - 콜드브루
 
주로 아이스로 진하게 많이 마신다면 무조건 버츄오 추천드립니다!!!!!!! 
 
버츄오도... 플러스로!!! 
 
플러스 사용후기로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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